도리의 일상 블로그 !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오늘은 에어 팟 리퍼 후기입니다.

저는 작년 생일에 뚠이에게 선물 받은 에어 팟이 하나 있는데요.

1세대입니다. 

처음에 생일선물로 에어 팟을 받을 거란 생각을 못하고.

기어 x 샀다고 뚠이에게 자랑했다가 얼마나 식겁을 했는지..

그 아이는 제 손에 온 지 24시간이 되지 않아 떠났답니다.

그리고 제 손에 온 에어팟이 근래에 말썽을 부리기 시작했습니다.

시작합니다 ~!

1. 에어팟 뭐가 문제야? ★

제가 18년 9월에 이아이를 받았어요.

뚠이가 포장을 이렇게 해서 생일 선물로 줬답니다.

어쩜 이렇게 이쁘게 포장을 하는지.

손도 이뻐서 그런가 그 손이 하는 짓은 뭐든 이쁜 짓만 해요 

(모찌는 뚠이 입니다~!)

여하튼 근래에 이 녀석이 귀에 끼어도 자동연결도 안 되고,

연결 도중에 자기 혼자 연결 해제를 해버리지 않나.

양쪽 끼고 있다가 한쪽을 빼면, 원래라면 다른 연결된 한쪽으로 소리가 나와야 하는데

갑자기 폰으로 소리가 나오고 그래요.

그래도 그렇게 막 불편하지는 않았어요.

연결 해제는 다시 연결하면 되고 후자의 소리는 일단정지가 돼버리니까 연결 확인을 하고 재생하면 되니까요

그런데 문제는 뚠이랑 통화를 할 때 음소거가 된다는 거예요.

안 그래도 그전의 불편사항으로 인해 한번쯤은 갈려고 했는데 잘됐다 싶어서 센터를 방문하기로 했어요.

1. 자동연결 해제

2. 통화 중 음소거

2. 센터는 어디? ★★

저는 투바 울산점을 갔어요.

집 앞이라서 매우 좋았습니다.

옆에 제로 모바일이라고 큰 폰팔이점 옆에 있어요.

폰을 수리하는데 너무 비싸면 옆에 가서 새로 사라.. 는 걸까요? 

제 에어 팟을 맡기니.

하나하나 확인하시더니.

처음엔 왼쪽만 바꿔 주신다고 하시더라고요, 

하지만 저는 양쪽이 다 그런데요..? 하니 왼쪽도 증상이 안나타 나서 안되는 건데 불편하다 하시니. 해드린다고

하시더니.. 결국 둘 다 해주셨어요.. 해줄 거면서.. 

(뭐든지 고장 증상은 겪는 건 저지만 센터에서 증명하기란 참 어려운 것 같아요.

  아마 악용하는 사람들도 있으니까 센터 측에서도 곤란해하지 않나 싶네요)

3. 어떻게 됐어? ★★★

일단 접수를 먼저 했습니다.

사용했던 에어 팟을 제출하고. 집으로 갑니다~

1일 날에 맡겼고, 2~3일 정도 소요된다고 하셨어요.

하지만 2일 날 연락이 오셨고. 저는 3일 찾으러 갔습니다!

잘되는군요!

하지만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어요

에어 팟은 리퍼가 아니라 무조건 새 상품으로 교환을 해준다 하네요.

아이폰과 다른 점인 것 같아요.

그런데 제가 받은 상품은.

이게 제품의 결합의 이격이 아니고.

왜 우리 그거 알죠? 틈 사이에 때를 빼려고 칼이나 샤프로 긁어내면 옆에 제품이 긁혀 나오는 것처럼..

튀어나와있어요. 

당연히 이 부분에 대해서 재방문해서 교환을 신청했더니.

외관상으로는 힘들다고 하네요.

신청을 해도 똑같은 제품을 받을 수 있다고 말이죠

4. 후기 ★★★★

들리던 애플의 배짱 고객 대응은 없었다! (아이폰은 그럴지도....)

무상교환도 수월했고 그 기간도 짧았다.

애플의 공식 서비스센터의 대응은 매우 좋았다.

제품 등록 후 1년 안에 문제가 있으면 무상인데, 이상하게 내 제품이 

이렇게 되어서 문의를 하니 아주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다.

(위와 같은 경우 아래에 계속이라는 버튼을 누른다면 제품 날짜를 등록할 수 있다.

  이는 일종의 메모장 같은 것이므로 이게 없다고 해서 as에 아무 지장이 없다고 한다. 혹여 있다고 한다면

  구매 영수증 혹은 구매내역을 첨부하면 등록을 해주신다고 한다만, 내가 해도 되더라..)

이렇게 말이다.

뭔가 많이 아쉽지만. 그래도 새 제품이니 만족한다.

참 추가로 90일의 무상수리기간이 생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