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이번에 리뷰 할 곳은

남포동에 있는 참바다 대게집입니다.

저는 대게를 참 좋아하는데요. 

이거를 kg당 마리당으로 먹으면 제 지갑이 남아나지 않기에..

이번에는 홍게 무한리필이 가능한 집으로 갔습니다.

많은 리뷰를 봤지만.

한 군데는 호불호가 너무 심했고. 홍x데x

다른 한 군데는 리뷰는 괜찮지만 글이 별로 없었어요. (시청 쪽.)

여기는 리뷰는 많지만 대부분이 원고료?를 받고 작성한 것 같았지만.

가장 최근 글에도 있는 걸 보니 나쁘지 않겠다 싶어서 갔습니다.

예전에 김해에서 무한리필을 갔는데.

첫 게만 맛있고 뒤에부터는 짜서 도저히 못 먹을 정도가 됐었거든요.

그래서 이번에도 무한리필 말고 일반 게를 시킬까 했지만.

타지 (부산)에서 먹을 곳도 없고 아는데도 없고 해서.

이쪽으로 갔습니다.

시작합니다


남포동 참바다 대게집 ★★

 

이 날 비가 와서 정신없이 들어갔습니다.

그래서 입구 사진이 없어요.

어쩔 수 없이 네이버 지도 로드뷰를 빌립니다.

위치는.

 

여기입니다. 참고하세요.

바로 홍게 무한리필 2명 주문을 하고.

1인당 28,900원입니다.

그리고 상이 차려지는데요.

감자? 랑 샐러드, 백김치, 다슬기, 풀때기, 김치전, 탕 이렇게 주고.

저 큰 바가지는 꽃게를 먹고 난 뒤 담는 통과

양푼은 혹시나 게장 비빔밥을 먹고 싶은 분들을 위해 게장을 따로 모아두는 곳이랍니다.

 

생각보다 실한 홍게 ★★★

사실 무한리필이라 하면

엄청 기대는 안 하게 되잖아요.

가격이 장점이라 음식의 질은 좀 낮다고 생각이 드는데.

여기 장난이 아니던데요?

처음에 4마리가 나왔고

두 번째에 3마리

세 번째 3마리

네 번째 3마리 이렇게 먹고 왔어요.

살도 많고 장도 많고 (진짜 딱 1마리 짜서 못 먹을뻔했습니다.)

이 정도면 아주 만족합니다.

개장입니다. 미쳤습니다 ㅠ

왼쪽에 황장 보이시나요?

오른쪽에 밥과 살과 함께 한입 먹으면

그렇게 행복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적으로는 1인으로 한 번 더 가고 싶은 마음이 있네요.

그리고 밥 겸 시킨 대게라면

여러분 대게라면은 시키는 게 아니에요 ^^

안성탕면에 대게를 넣었지만 

안성탕면 맛이 그대로 나는 대게라면 5500원이랍니다 

 

홍게 무한리필 2인 28900 x2

공깃밥 2개 2000원

대게라면 5500원

이렇게 먹고 왔습니다.


도리의 총평 ★★★

우리는 총 10마리? 13마리? 정도 먹은 것 같습니다.

정확하게 판수가 기억이 안 나네요.

제가 따로 구매를 하려고 한 게는

같은 홍게지만 수율이 60~70% 되는 게 13마리가 6만 원이었고요.

또 다른 가게에서는 투타 (다리가 떨어진 대게)에 8~90% 수율 대게가 10마리에 105000원.

( 여기도 투타입니다. 다리가 몇 개 없는 게입니다)

그냥 투타가 아닌 대게는 5마리에 55000원이었습니다.

즉, 나쁘지 않았습니다. 가격대 맛도 괜찮았고요.

곧 게 금어기가 시작되는데 다들 한 번쯤 방문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이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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