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오늘은 CJ편의점 택배를 사용했다가.
상품만 날치기 당한 후기입니다.
시작하겠습니다~!
1. 사건의 시작 ★
제 포스팅 중에 자동차 배터리를 교체한 글이 있습니다.
https://dori-daily-life.tistory.com/44?category=789538
[일상] YF소나타 연비향상 후기
안녕하세요. 도리입니다. 이번에는 지난번 YF소나타 연비 향상 후기에 대해서 적으려고 합니다. 과연 도리가 광주까지 가서 70만 원 이상 쓴 보람은 있었을까요? 시작합니다 1. 그래서 원래 연비는 어땠는데? ★..
dori-daily-life.tistory.com
이 글인데요.
여기서 바꾼 배터리를 구매할 때,
우선 배터리를 제가 받고, 기존에 쓰던 배터리를 반납하면 조금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다고 하여
배터리를 처리하기도 힘들고 돈도 아끼고 해서 그렇게 진행하였습니다.
저도 당연히 택배로 배터리를 받은지라, 택배로 보내게 되었고,
당시에 저는 2교대 직장인이라 밤에 편의점 택배로 보냈습니다.
편의점에서는 무게에 대한 편의점 직원의 걱정이 있었을 뿐 (반송될지도 모른다)
물품에 대한 제지는 없었습니다. ( 배터리 상자에 배터리를 넣었기에 물품을 숨기지도 않았습니다.)
무게에 대한 걱정은 이 당시 반값 택배가 이벤트라서 그랬나 봅니다 10kg 이상은 해당이 안되나 저는 18kg였거든요
2. 택배의 이동 ★★
이렇게 진행이 되었습니다.
06.26 16:48 택배기사 전화
미취급 택배로 인해 반송 처리가 된다고 합니다.
06.26 16:50 Cj대한통운 고객센터 1577-1287 문의
Cj 쪽은 배터리는 미취급 항목이며 편의점 측 에도 다 전달했다고 합니다.
통화 후 현장 확인요청과 담당 기사 연락 간다는 답변을 받았습니다.
06.26 17:25 수신 2 발신 1 미연결 후 담당 기사 연결
제일 처음 걸려온 기사입니다. 미취급 택배라면서 반송처리도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 벌써 한번 변경이 되었네요)
그리고 직접 찾아와서 가지고 가는 방법 말고는 없다고 합니다 (저는 울산인데 경기 쪽 hub를 방문하랍니다.)
06.26 17:27 32, 36 편의점택배 고객센터 1544-4101 문의
편의점고객센터 측은 확인 후 퀵으로 보낼 수 있으나 비용은 고객 부담이라고 합니다.
저는 당연히 거절을 하였고, 처음에는 다시 허브 측에 연락한다고 했습니다.
허브에서 퀵 비는 본인들이 낼 수 없다고 했다면서 이 말을 그대로 전달받았습니다.
저는
배터리도 미취급 상품인 걸 편의점 측에서도 실수한 것이며 추가적으로
cj도 울산에서 곤지암 허브까지 이동을 했는데 왜 내가 이 퀵 비를 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더 이상 진행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06.27 10:40 1577-1287 전화
상황설명 다시 하고, 반송을 하든 배송을 하든 비용 지불 불가를 말했습니다.
곤지암 hub 측이랑 다시 이야기해서 전달하겠다 하더니
편의점 택배 유의사항에 취급불가항목이라 적혀있다고 합니다.
기사가 가전제품이라 분류되어있으면 일일이 확인 못한다고 합니다.
3. 그 후 처리 방법 ★★★
그 뒤로도 CJ 고객센터에 문의를 많이 남겼고
일 처리는 이렇게 되었습니다.
나 -> CJ -> 편의점택배 고객센터 -> CJ -> 나
1. 미취급 택배이므로 곤지암 hub로 고객님이 찾아가세요.
2. 미취급 택배이므로 반송이 안되나, 퀵을 불러주겠습니다, 대신 고객님이 비용을 전부 부담하십시오 (경기-울산 퀵)
3. 제가 왜 고객에 과실 100%를 물리냐고 하자 편의점 택배 고객센터는 어쩔 수 없다고 합니다.
4. CJ 측에 사유를 다 말하자. 본인들도 울산에서 가져간 잘못도 있기에 저에게 7000원만 부담하라고 합니다
( 7000원은 제가 선불로 보낼 때 낸 택배비입니다. 하지만 저는 울산-경기까지의 비용도 제가 왜 부담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했습니다, 만약 울산 집중국에서 걸렸다면 제가 내는 게 맞겠지만, 이건 아니라고 생각하여 거절했습니다)
5. 재문의를 하자 결국 전 비용을 편의점 택배 본사에서 지원을 해주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저 하나씩 진행이 될 때마다, 제가 전화를 하고 또는 문의를 해야지만 대응을 해줬습니다.
추가적으로 편의점택배 CS는 아주 개판이었습니다.
제가 이야기할 때 한숨을 쉬거나 아주 귀찮다는 태도의 답변을 받았습니다.
결국 시간이 5일이나 지나버렸고, 다시 받는다 하더라도 받고 난 뒤 재배 송하여 원래 도착지까지 간다면
총 2주가 소요되기에 저는 결국 상품을 포기하고 돈을 지불하였습니다.
하지만 택배사는 끝가지 배송에 대한 책임만 진다고 하였고, 저는 결국 택배비와 상품값 둘 다 날렸습니다.
만약 고객 대응이 조금이나마 좋았다면 상관없었을 텐데.
처음부터 고객 과실 100%를 물리고, 그리고 시간을 질질 끌어 상품의 피해까지 주는지 모르겠습니다.
7월 5일 현재 아직 제 배터리는 곤지암 HUB에 있습니다.
제가 상품을 받아도 또 폐기하는데 돈이 들기 때문에 받는 걸 거절하였기 때문입니다.
정말. CJ대기업의 대응 참 실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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